아이 기말고사 기간이라 아이 교재를 나도 풀어보고 있다.
중학교 교육과정의 교재들
정말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다.
오늘은 도덕 문제집에서 발견한 안네 프랑크의 지문
나는 매일 아침 다락방으로 간다.
마루에 앉아 푸른 하늘과 벌거벗은 밤나무를 쳐다본다.
나뭇가지에 맺힌 빗방울들이 은빛처럼 빛난다.
이 햇빛과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존재하는 한 나는 불행할 수 없다.
- 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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