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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544% 상승 비트코인보다 더 뜨거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책마을 2024. 11. 24. 17:10

이거 보고 공부함.

비트코인보다 차트가 더 급격하다.

 

비트코인은 올해 2배 조금 넘게 상승했는데 (연초 6천만원 정도에서 현재 1억 3천 정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만 544% 상승했다고 한다.

 

뒤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사업 모델이 굉장히 단순하다.

어느 기업이든 따라할 수 있고 따라하는 기업이 우후죽순 생길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투자는 안 하지만... 관람재미가 있다. 주가 차트..

무서운 차트

올해초 70달러 정도였던 것이 421달러...ㅎㅎㅎㅎㅎㅎㅎ 

 

마이클 세일러

sec로부터 재무제표 허위보고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 35만달러, 개인환수금 830만 달러 합의한 적이 있음.(아... 이게 또 합의가 되는 거구나.. 헐..)

이 사람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회장으로 그의 고집으로 비트코인을 마구 사기 시작했다.

처음엔 보유 현금으로 매수했으나 회사에 현금이 바닥나자 채권을 발행해서 비트코인을 사기 시작했다. 

 

MSTR 주가 오르면

주식 팔아 비트코인 산다.

회사에서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 산다. 

이 매수로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게 되고

그것이 MSTR 주가를 올린다.

그럼 또 반복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일 땐...다 좋다. 

 

그런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일 땐?

그리고 비슷하게 따라하는 기업들이 여기저기 나오면?

 

 

비트코인을 사서 쟁여두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하는 기업이

하이닉스, 에어비앤비와 시총이 비슷하다고 한다.

어?!!!

 

 

마침 공매도 리포트가 나왔다.

비트코인 투자가 그 어느때보다 쉬워지면서 MSTR에만 집중적으로 돈이 쏠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거품이다.

그래서 시트론(공매도 리포트 낸 회사)은 비트코인 롱, MSTR 숏 포지션을 잡을 것이다.

그래서 폭락...

 

그런데 폭락후 다시 말아올렸나보다.

ㅎㅎㅎ 한국 사람들도 굉장히 많은 기여를 했을 것 같다.

 

암튼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