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200원을 넘어가고 있다.
52주 최고가를 가고 있다.
달러는 강세를 이어갈 것인가?
역사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2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fed의 기준 금리 인상
2. 미국의 다른 나라 대비 독보적인 성장
참고) 오건영의 부의 대이동.
지금이... 딱 그런 경우이다.
3월부터 fed의 기준 금리 인상이 시작될 예정이며
미국... 그 큰 나라의 성장률이 신흥국을 앞서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달러를 사야 하나? 불안하다...
그런데 원화는 다른 신흥국 통화와 달리 금융 위기 이후 10년 이상
1000~1300원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1300원 하면 환율이 치솟은 건데? 하지만 이 정도로 안정적인 환율을 유지하는 국가는 중국, 한국 정도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다른 나라 화폐 가치는 널을 뛰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환율이 이렇게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이유는 우리 나라 국채에 대한 전세계 자산의 수요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채를 왜 이리 선호하는가?
한국은 국가부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다.(가계 부채는 심각하다. 가계 부채와 국가부채는 다른 개념이다.)
또한, 무역흑자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돈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은 기존 대출도 별로 없고 소득도 꾸준히 늘고 있는 우량 채무자이다.
당연히 이런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겠나?
그래서 안전한 국채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 떄문에
즉 달러를 원으로 바꿔 한국 국채를 사려는 꾸준한 수요가
원을 달러로 바꿔 나가려는 수요를 방어해주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이상으로 치솟지는 않을 것 같다. 당장은
그러므로 달러를 사두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환율이 높으니 나중에 미국 주식 사고 지금은 한국 주식 사야겠다...
이건 아니다.
환율이 오르는 추세를 보이면 한국 주식에서는 외국인들이 돈을 뺀다.
그럼 한국 주식은 더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한국 주식보다는 미국 주식을..
어느 정도 조정을 받았다 싶으면 싸게 그때그때 환율로 줍줍할 것이다.
물론 최상의 시나리오는 1100원 밑에서 미리 달러를 사 둔 경우다.
주식 투자 원칙 - #3 현금은 이렇게 활용 (daum.net)
'집 팔고 해외 주식&채권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ISA 계좌(ft. 박곰희 투자법) (0) | 2022.02.19 |
---|---|
중국 기업 주식은 팔기로 했다. (0) | 2022.02.08 |
나스닥 조정은 계속 있었던 일~ (0) | 2022.01.28 |
종목 연구 - 리얼티인컴 (0) | 2022.01.27 |
종목 연구 - RPAR (ETF) (0)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