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천적은 우리 엄마
우리는 학교에서 재테크에 대해 배우지 않았다. 재테크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교육받은 것이 전부다. 그러다보니 주로 엄마의 재테크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문제는 우리 부모들이 활동을 하던 시기의 경제 환경과 현재의 경제 환경은 전혀 딴판이라는 것이다.
J양은 주식이나 적립식 펀드 같은 투자 상품에 가입해 돈을 불려야 하는 게 아닌가 해서 자산관리사와 상담 후 주식과 적립식 펀드로 투자를 하기로 결정한다. 집에 가서 말했더니 엄마는 펄쩍 뛰신다.
'죄송한데, 엄마가 너무 반대하셔서 다음에 할게요.'
..
"엄마가 그런 거 하지 말래요"
"모친이 친구들 도와준답시고 비싼 종신보험이나 치명적 질병(CI) 보험에만 자녀 명의로 잔뜩 가입해두는 등 엉망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재테크라는 것도 직접 해봐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눈을 뜨게 되는데 일부 모친은 자녀들의 경제적인 독립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는 곳은 선진국, 재테크는 개발도상국
언제까지 엄마의 방법으로 재테크를 할 건가?
부모세대들이 경제 활동을 했던 때와 지금은 경제 환경이 전혀 다르다. 이제는 아껴서 저축하면 고금리 혜택을 받아 금세 목돈을 마련할 수 있고, 그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던 시절이 아니다.
선진국은 금융업 통신업 서비스업 같은 3차 산업이 발달해 있고 금융 자본이 막강한 힘을 가진다. 노동을 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그래서 경제적 계층 이동이 불가능하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알아서 돈이 새끼를 치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부자들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젊은 친구들이 모여서 부자 되려고 애쓴다니 내가 가서 무료로 강의를 해주겠다고 말씀하시는 부자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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