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은 내 의견)
주식을 공부하고 나서 부동산을 공부해보면 장점...
투자 대가들의 명언을 부동산에도 적용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영장이 마를 때 누가 벌거벗고 수영했는지 알 수 있다. - 워렌 버핏
세상은 어리석은 도박꾼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들은 인내심 있는 투자자만큼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 찰리 멍거
너희가 P 맛을 알아?
아파트 공급을 얘기할 때는 항상 공급 수, Q만 얘기하는 함정...
공급은 P*Q의 함수이다.
수요는 인구와 소득,
공급은 주택 수와 주택 가격의 함수
이것도 주식에 비유하니 딱!
LG에너지솔루션이나 피코그램이나 똑같은 1종목이지만,
IPO(상장)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여파는 하늘과 땅 차이인 것과 같은 이치이다.
즉, 서초구 반포에 1000가구 공급과 강북구 수유에 1000가구 공급이 같을 수 없다.
주택수(Q)만 논할 게 아니라 '주택가격*주택수(P*Q)'를 살펴봐야 합니다.
기업의 실적을 파악할 때 '몇 개(Q) 팔았는가?'보다 '매출액(P*Q)이 얼마인가?'가 더 중요하듯이 말입니다.
안랩의 주식에 대선 때마다 달려드는 개미의 투기 심리(기업의 펀터멘털과 상관없이...)를 역으로 이용해 단, 3거래일 만에 100억이 넘는 차익을 먹고 튄 제이피모간..
그렇다면...
서울은 한동안 공급절벽이고, 금리는 부동산가격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믿음이 매우 강한 부동산 심리...게다가 정부가 규제를 하면 할수록 집값은 오히려 더 오른다는 공식까지 만들어져있다.
그런데..
이런 잘못된 믿음은 곧 현실로 다가온다. 그럼 그 때가 워렌버핏이 말한 수영장의 물이 빠질 때가 아닌가.... 찰리 멍거처럼 인내심 있는 투자자가 되어 줍줍할 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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