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쌤의 질문에 의해 촉발된 셀프 반성 타임..
아... 난 엔비디아를 모아오는 종목에서 뺐었다. 2022.11.01부터..
그리고 그 대신 ADM을 모아오는 종목에 편입했었다.
이들의 그래프를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한번 보시라..
야... 눈물 날라 하네..ㅎㅎ
주황색이 엔비디아, 검은색이 ADM이다. ㅎㅎㅎㅎㅎㅎㅎ
정확히 수치로 비교하면
ADM : 2022.11.01. 마감 종가 97.53에서 2023.06.02. 마감 종가 71.97 : -26.2%
엔비디아 : 2022.11.01. 마감 종가 135.43에서 2023.06.02. 마감 종가 393.27 : 190.38% !!!!!!!!
오!! 나란 인간은 얼마나 투자를 못 하는 인간인가..
헐...
나도 결국은 인간의 심리를 이기지 못하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2022년 10월 이전 주봉을 봐보자..
엔비디아가 저렇게 나락을 가고 있는데 어떻게 더 살 수 있는가?
여기서 나를 구원해준 것은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원칙이었다.
종목은 교체했지만
엔비디아를 한번에 다 판 것이 아니라 리밸런싱 때 매도 타임이 오면 100만원씩 분할 매도를 했다.
ADM도 한번에 다 산 것이 아니라 리밸런싱 때 매수 타임이 오면 100만원씩 분할 매수를 했다.
그래서 엔비디아는 총 700여만원 매도했고(나에겐 아직 많은 엔비디아가 남아있다. 2020년부터 모아왔기 때문에..)
ADM은 총 800여만원 매수했다.
그러니 오늘의 교훈...
주식이 잘 나갈 때 사고 싶고 나락 갈 때 팔아없애고 싶은 심리... 이것 때문에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망한다.
다만 그 심리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1. 리밸런싱 때만 매도, 매수! 아무때나 뇌동매매하지 않기!!
2. 매수할 때도 분할 매수, 매도할 때도 분할 매도!!
아래 글이 그 종목 변경글이다.
그 때 편출한 종목이
엔비디아, 어도비, 인모드
그 때 편입한 종목이
ADM, UNH, WM
11월부터 종목 변경
지난 달에 MDD가 10%가 넘었었으므로 52주 최고가 대비 현재가가 가장 낮은 3개 종목을 빼고 후보군 중 3개 종목을 새로 추가한다. 뺀 종목은 바로 다 팔아버리는 게 아니라 매도할 종목들 엑셀칸에
jajakjajak.tistory.com
어도비와 UNH도 그래프 보면 미춰버리겠다.
오렌지색이 UNH
검은색이 어도비
헐..
UNH : 2022.11.01. 마감 종가 547.31에서 2023.06.02. 마감 종가 499.58 : -8.72%
어도비 : 2022.10.03. 마감 종가 316.02에서 2023.06.02. 마감 종가 436.37 : 38.02% !!!!!!!!
잊지말자! 분할 매수, 분할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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