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는
이촌역 1번 출구 - 교토마블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
- 국립한글박물관 - 용산가족공원 - 이촌동 한가람 아파트 랜선 임장
아래 지도에서 초록색 별표
아지겐, 스즈란테이, 솜씨이촌 찜해놓고 셋 중에 한 곳에서 밥을 먹고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비바람이 겁나 내리쳐서 ㅠㅠ
그냥 집으로 옴... 아쉽다..
이촌역 1번 출구에서 출발
저멀리 한가람 아파트가 보인다.
예전 용산공고 근무할 때 저기 사는 쌤이 이 아파트 지금 무리해서라도 사라... 했는데..
예 저걸 안 사고 길음역까지 올라가서 아파트를 샀는가..??!! 입지의 중요성..ㅠㅠ
가격 비교는 뒤에다 하겠다..
마켓컬리에서도 살 수 있는 교토마블..ㅎㅎ
그래도 굳이 가서 사먹음
오메... 엄청 맛있음~~ 특히 저 초록색 부분!!
맛있게 먹고 박물관으로~
오솔길이 예쁘게 나있다.
박물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울못
그림같이 어울리는 청자정
박물관 들어가서 아무것도 안 보고 사유의 방으로 직진
어떻게 전시하느냐의 중요성
이 두 불상이 다른 불상들과 섞여있을 때는 이런 감동을 주지 못 했다.
감동~ 사유의 방
내 눈에 꽂힌 로봇
오~ 네가 그 인포 로봇이냐?
괜히 이것저것 물어봄
가지도 않을 식당가 그런거..
기념품샵 잠깐 보고
거울못 정면 식당 발견
나중에 여기서 식사하면 딱 좋겠다!! 지인들이랑
거울못 전경과 어우러져 넘 멋있을 듯~~
박물관은 내부보다 야외정원이 훨씬 좋다.
사람이 없어 한적하고 석탑, 불상과 조경, 새소리가 어우러져 산책할 때 넘 좋다.
찜해놓은 거울못 식당
꼭 가보리라
국립한글박물관
박물관 건너편의 아파트들 넘 좋아보인다.
오래 됐겠지만..
미르폭포인데 폭포는 어디에?
자연스럽게 용산가족공원으로 넘어옴.
이 조각품의 이름은?
present
왜인지는 모름..
이 조각품의 이름은?
손으로 만든 손
이건 왜인지 알겠음.
한쪽에 텃밭도 있다.
요즘 고양이만 보면 왜이리 좋은지..ㅎㅎ
이 조각품의 이름은?
형/변형
왜인지는 모름
다시 봐도 넘 멋진 거울못
아쉽지만 이때부터 비바람이 막 쳐서 바로 전철 타고 집에 옴..
아쉽다~~
집에 와서~ 한가람 아파트 이어 적는다.
한가람 아파트는 98년 09월 준공, 2036세대이다.
신용산초와 용강중 바로 옆
전철과 붙어있음.
고등학교도 중경고등학교로 500여미터 밖에 안 떨어져있다.
이촌동 시가총액 1등 아파트다. 시총 4조
내가 첫아파트를 샀을 때는 2003년
그때의 시세는 없으니 2004년도 것을 보면
25평 정도를 살 수 있었다.
25평 3억 3,500만원
반면 내가 산 아파트는 길음역 앞에 있는 동부센트레빌
굳이 왜? 길음역을 갔을까?
근무지는 용산이고 집은 왕십리였는데 왜? ㅠㅠ
그때 33평을 샀었다. 3억 2,500만원에
지금 보니 두 아파트 시세가 정말 비슷했다.
지금은?
한가람 25평 : 3억 3,500만원에서 현재 16억
돈암 동부센트레빌 33평 : 3억 3,250만원에서 현재 9억 3천만원
헐.... 그때의 나야... 왜 그랬니... 지금이라도 공부를 결심했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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