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먼저)
나는 미국 주식 시장의 성장을 믿어의심치 않지만
항상 경제는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그러니 미국의 성장을 믿으며 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미국에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도 대비하여 채권에도 투자하고 있다.
나는 전체 자산의 20% 비율로 미국 채권을 투자하고 있다.
내 계좌에 훨씬 많은 채권이 있지만 각 채권별로 들어간 시기가 모두 달라 비교가 어려운데
마침 신랑 계좌에서는 모두 같은 시기(작년 12월 26일)에 들어간 채권들이 있어서 비교가 편하다.
이제 투자한 지 2달 지났는데
역시 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이 좋다.
초장기채인 EDV가 9.19%, 장기+물가연동채권인 LTPZ가 7.11%, 장기채인 TLT가 6.84%
LQD는 회사채, MBB는 모기지채권도 나름 수익 중..
2달 조금 지났는데 이 정도 수익률은 꽤 괜춚~~
트럼프가 되면
옐런과 달리 장기채를 많이 찍어내서 장기채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다.
그런데 경제는 생물..
언제나 예상과 똑같이 가면 다 돈 벌게~~~
베센트는 장기채를 당분간 많이 찍지 않겠다고 하고
특히 장기채의 금리를 인하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한다.
즉, 장기채 금리 인하로 인한 장기채 가격 상승을 일으키겠다는 베센트
이거 보고 공부함.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사실 스태그플레이션의 물가상승보다 경기침체의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
베센트 장관..
장기채 금리 하락 의지를 재확인함.
관세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세
성장둔화 공포가 안전 자산을 선호하게 만들었고 국채 금리를 하락하게 만들었으며
장기 성장 전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기 금리가 더 하락함.
위 그래프에서 2년물보다 10년물의 금리가 더 하락함.
즉, 10년물의 채권 가격이 2년물 채권 가격보다 더 상승함.
이것은 베센트 재무장권이 의도한 것이기도..
관세는 전쟁 행위와 같다.
미국 기업의 순이익의 성장률을 꺾을 것이다.
실제로 11%에서 9%로 꺾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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