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리밸런싱 주기를 바꿨다.
1. 매달 15일에
2. 나스닥이 3% 이상 변동하면
3. 매주 자산을 점검해보고 어느 한 자산이 1% 이상 변동을 보이면 리밸런싱(이건 자산이 어느 정도 큰 분들께만 추천한다.)
이렇게 정해진 원칙에 도달하는 날만 리밸런싱, 즉 매수와 매도를 하는 이유는
1. 뇌동매매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학교에서 일할 때는 주식 앱을 들어가보지도 못 한다. 너무 바빠서
백수가 된 지금도 정해진 루틴이 있어서 바쁘게 하다보면 거의 주식 시장에 신경을 못 쓴다.
우연히 들어갔는데 급등락을 하고 있다... 하면.. 뇌동매매를 백퍼 하게 되어있다.
2. '주가가 변동성이 큰 시기엔 매일매일 꽤 차이나 나서 좀더 싼 날 사면 좋을 텐데..'라는 선생님의 질문이 있었다.
이렇게 정해진 원칙에 도달하는 날만 즉, 정해진 요일에만 리밸런싱을 해도 꽤 적당한 가격에 매수를 할 수 있게 된다.
위의 2번이나 3번 원칙 때문이다.
왜냐... '좀더 싼 날'이라는 것을 무슨 기준으로 판단하겠는가..
엔비디아를 예를 들어보자.

2월 20일 엔비디아 주가는 140.11을 찍고 21일에 134.43을 기록했다.
21일 가격은 '좀더 싼가?'
이날 사야 하는가?
그렇다면.. 그 다음날 가격을 보자.

어! 130.28로 더 싸졌네?
그럼 이 날 샀어야 했는가?
전체를 보자.

난 어느 가격에 샀을까?

120.2 달러에 매수했다.
3번 원칙에 의해서 매수한 것이다.
물론 엔비디아는 운이 좋았다. 다른 종목들 해보면 사고 더 떨어진 것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면 어떤가... 그러함에도 꽤 괜찮은 가격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매일 매시간 신경 쓰지 않아도 꽤 괜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렇게 원칙을 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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