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만 해도 글이 나온다.
...어제도 걸었고 오늘도 걷는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내일도 걸을 것이다.
아무리 바빠도 매일 산책하기를 잊지 않는다.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 이중 긴급한 일만 하다 보면 중요한 일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영원히 못 하게 된다.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독서와 운동이다.
보행은 가없이 넓은 도서관이다.
- 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찬'-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6개월 넘게 혼자서 기상 인증을 실천하고 있었다...아무도 대화하지 않는 카톡방에서..
자신만을 위한 마땅한 작업실이 없던 그녀는 주방 식탁 의자 중 하나를 글쓰기 전용석으로 지정하고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었다.
전용석 애칭은 '초록 지붕'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기란 불가능하다는 사실부터 받아들이는 게 좋다.
... 역할에 파묻혀서 점점 소멸하는 '나'를 지상 위로 끌어올리는 일로 누군가는 글쓰기를 선택한다.
...'꺾이지 않는 시스템'은 세상이 나를 꺾지 않게 도와준다.
.... 아무도 활동하지 않는 그룹채팅방이지만 누가 보는 것인양 새벽 기상 인증을 하고 글을 썼던 그녀.
그녀의 꿈이 무엇이든 또다시 꿈은 이루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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