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책방에서 발견한 독립 출판물
나를 아끼는 마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의 마음도 액체처럼 서로 다른 끓는 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이는 낮은 온도에서도 행복을 느끼고, 어떤 이는 100도의 온도에 다다라야 행복을 겨우 느낀다.
나의 끓는점은 낮은 편이다. 사소한 일들에도 행복을 느낀다. 바람, 햇빛 같은 일상적인 것들...
낮은 온도에서 사사로운 행복들을 하나씩 즈려밟으며 살고 싶다.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거라.
그러면 타인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
비행기가 추락할 때도 산소호흡기는 나부터 착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옆자리에 앉은 나의 소중한 사람을 구할 수 있으니까요.
인생은 자전거 타기와 같다는 아인슈타인의 한 마디가 맞는 것 같다.
삶의 균형을 잃지 않으려면, 우리는 계속 페달을 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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