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멀쩡한 날씨에 출발했으나
먹구름이 끼더니 비, 우박, 눈을 동시에 다 본 여행
일정은
1일차
초당한솔순두부집 - 스카이베이경포 호텔 체크인 - 호텔 수영장, 인피니티 풀 수영- 경포호 산책 - 스카이 라운지
2일차
경포해변에서 강문해변까지 산책 - 호텔 조식 - 호텔 사우나 - 호텔 피트니스 - 안반데기 멍에 전망대까지 드라이브 - 안반데기 까페 - 성산밥집
강릉 가니까 강릉 커피 마시며 출발
나만 엄청 좋아한 허연 순두부 ㅎㅎ
아들램과 남편은 별로 안 좋아함.
방에서 보이는 바다
1층 식당 메뉴
나중에 먹으려고 사진 찍어놓음.
1층 식당은 이렇게 생김.
20층 인피니티 풀
20층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라운지 메뉴들도 찍어봄.
대충 호텔 파악은 끝났고
수영장으로 출발~~~
몇 시간 신나게 놀고~~~
저녁 먹으로 고고
회모둠 10만원짜리 시키면
해물파전, 모듬 튀김, 해산물 모듬과 회가 나온다
밖에서 먹는 것보다 깔끔하고 좋았다.
경포호수 산책
저것은 경포대?
아들은 방으로 가라고 하고 남편하고 스카이라운지에서 맥주 하나씩
2일차
아침 산책
가려고 했던 강문달 까페
다른 곳으로 갔지만...ㅎㅎ
여기 유리 공예하는 곳인데
궁금했다... 나중에 꼭 와봐야지
아침 일찍이라 문이 닫혀있었다.
건어물은 여기서 사야지
원흥 건어물
폴 앤 매리
버거는 여기서 먹어봐야지~
4킬로 걸음.
방에 와서 아들하고 책 30분 읽고
조식 먹으러 출발~~~
조식은 뭐 그저 그랬다.
사우나를 하러 갔는데
발달장애 아동들 작품을 팔고 있었다.
괜히 호텔 로비 찍어봄.
헬스클럽
안반데기 도착
까페에서 보면 이런 뷰
밖에서 보면 이런~~
남편과 아들은 까페에 두고 혼자 멍에 전망대까지 걸어올라갔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보인다.
구름이? 물방울이 나를 쫓아오는 게 느껴질 정도...
눈까지 내림..헐..
10월에 눈이라니
어찌됐든 여기서 첫눈을 봄.
멍에전망대는 폐쇄했다..헐..
이 추운 날씨에 열 나게 걸었더니 넘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먹었다.ㅎㅎ
단풍 구경은 차 안에서
그리고 성산밥집에서 김치찌개 8천원짜리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저걸 다 먹음...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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