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好好好)-좋아하는 것들

다시 본 영화 국가부도의 날

책마을 2024. 12. 10. 19:43

알고리즘에 이게 떴다.

내가 이쪽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는 것이겠지?

 

국가의 위험관리능력에 대한 무능과 무지에 자기 인생과 돈을 걸겠다는 유아인

존나~~ 멋있어

 

환율 폭등을 예상한 유아인

그때 당시 환율 800원대 

2000원까지 가는 것을 예상

 

달러를 사들이고

주가가 떨어진다는 풋옵션을 사들인다.

 

결국 그 날이 온다.

수많은 은행들 종금사들이 무너지고

기업들이 무너지고

각 가정의 가장들이 직장에서 잘리고

많은 집들이 경매로 넘어가고..

 

 

다른 사람 망한 걸 보고

마냥 좋아하진 못하는 남자...

 

이렇게 되면 국가에서는 뭐라고 할 것인가...

제가 잘못했습니다.... 할까??

노노...

국민들에게 너희들이 사치해서 그렇다... 너희들이 부에 취해 있어서 그렇다...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정치인들의 놀음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I'm not Fucking 개돼지

 

 

돈을 더 모아서

경매로 넘어가는 집들을 싹다 사들인다.

 

그 집에 자살한 사람도 있었다....

 

 

20년후..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가 많이 변한 것 같죠?

 

전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