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고 해외 주식&채권 투자

중국 본토 보다는 홍콩항셍테크 - 박수현

책마을 2024. 10. 10. 14:04

파란색은 내 의견

이거 보고 공부함.
 
왜 중국에 투자해야하는가?
중국이 이번에 돈을 푸는 것은 중국 내수를 들어올릴 것이다.
중국 내수를 들어올리는 건 미국도 막지 못 한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도 중국 내수 소비는 굉장히 좋았다.
또한, 펀드 매니저들이 편입할 것이다.. 중국 주식을... 이들은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을 따지기 때문에 중국을 빼고 강단있게 밀고 나갈 수가 없다. 
그러니 지금은 중국을 들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한두달은 당연히 올라갈 거고 최소한 한 분기는 강한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중국 내수와 관련한 기업에서는 이런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
블룸버그가 보도한 10조 위안은 중국 GDP 127조 위안의 7.8% 정도 되는 수치.. 이 정도는 2009,10년도에 굉장히 경기가 급등할 때 썼던 패키지 정도이다. 
또한, 지금 미국의 주가가 너무 오른 상태에서 자산배분 차원에서 미국을 좀 팔고 신흥국을 사야 하는데 중국이 굉장히 싸서 마음이 편하다. 인도 보니 인도는 너무 달렸어... 한국이랑 대만은 너무 불안불안해..
 

한국의 투자 비중은 그간 중국과 약간 연동하는 경향이 있었다.
외국인들이 중국 투자할 때 한국을 같이 투자하는 경향이...
그런데 한국의 대중국 수출보다 대미 수출이 더 많아지면서 그런 연동 경향이 많이 없어졌다.
오히려 중국을 투자하기 위해서 한국을 파는 경향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수급 측면에서 중국을 사면 나머지 세개 국가는 매도세가 나올 수 있다.
인도도 그런 의미에서 최근 좋았다가 팔고 있다. 
그런데 인도는 급락하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인도는 기업 이익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인도는 대형주, 중국은 소비주
이렇게 들고 가시라 말씀 드리고 있어요.
 
그렇다면, 중국 본토와 홍콩 중 어디에 투자할까요?
저는 홍콩을 더 선호합니다.
중국 본토는 외국인 비중이 6,7% 밖에 안 돼요. 홍콩은 절반 정도가 외국이라고 보거든요.

홍콩 시장이 미국 시장과 상관관계가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하고요.

홍콩 항셍 테크라고 하면 소비주가 아니라 기술주라고들 생각하는데요.
사실 소비재가 반이고 그 나머지 반의 테크주도 배달앱, 게임, 전자결제 등... 소비와 관련된 기업들이다.
 
그래서 더 오를 여지가 있는지 찾아봤다.
최근 너무 급등했기 때문이다.

아흑...그래프가 눈물 나는구만..

 


 2021년부터 투자했다고 생각했을 때

나스닥100에 넣으면 97.45%

CSI300에 넣었으면 -2.38% 최근 급등했음에도~~~

홍콩항셍에 넣었으면 -28.15% 이것도 급등했음에도~~~ 헉... 눈물난다.

 

앞으로 더 오를 여지가 많을 것 같긴 하다.

 

시진핑이 경제성장률5% 맞추려면.. 더 팍팍 돈을 풀어야지 

 

그래서 내 전체 자산의 2% 정도까지 분할해서 천천히 매수 중이다.

나중에 어찌될런지~~~ 나도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