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好好好)-좋아하는 것들

반포 산책 및 임장

책마을 2023. 3. 20. 20:48

오늘 산책은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 옆 센트럴 육교 - 서리풀공원 숲길 - 누에다리 - 몽마르뜨공원 - 한신서래 아파트 - 파리 15구 공원 - 서래마을 - cafe de lyon - 반포래미안퍼스티지

고속터미널 3번 출구로 나오면 이 센트럴 육교가 있고 여기에 서면 서울성모병원이 딱 보인다. 

반대쪽으로는 매리어트와 고속터미널이 보인다.

반포 미도 2차 위치 좋구나~~

이렇게 서리풀 숲길이 쫙 펼쳐진다.

산책로가 엄청 기네~~ 오늘은 몽마르뜨공원까지밖에 못 가고 꺾었지만 다음에 오면 방배역에서부터 거꾸로 몽마르뜨 공원까지 다시 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서리풀의 뜻
'서초'의 우리말이라고 한다. 상서로운 풀, 벼

서초구 사람들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지는 잘 모르겠다.
특히 '윤 뭐시기‘는 더더욱 의문

누에다리
정말 누에처럼 생겼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국립중앙도서관

소원을 들어주는 '누에'
'제발... 그놈... 좀 내려오게 해주세요. 제발 집구석으로 돌아가라..'

몽마르뜨 공원 -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라고 한다.

몽마르뜨의 화가들
고흐 고갱 피카소

우리에게 뭔가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 고흐 -

르느아르의 그림 속 한 컷을 옮겨 만든 동상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이어령의 서'를 전시하고 있었다.
이것도 보고 싶었으나 아들 오기 전에 산책을 완료해야하는 관계로 패쓰~

한신 서래 아파트

파리 15구 공원
ㅎㅎ 공원 이름이 죄다 프랑스 지명이네~

원래 가려고 했던 37.5
그런데 딸기를 엄청 먹었더니 배불러 그냥 패스
 
홈페이지에서 사진만 다운~ 꽤 괜찮은 것 같다. 나중에 모임을 여기서 해야지

 
아아는 마셔야지~ 우연히 들어간 cafe de lyon

ㅓㄴ

몰랐는데.. 이렇게 밀푀유가~~~
우와 밀푀유 엄청 좋아하는데!!
배불러서 패스~
여기가 밀푀유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이걸 못 먹다니!!

오~ 뜻밖에 디저트 맛집 발견~~

반포힐스테이트 아파트

반포래미안 퍼스티지
사실 이 아파트 임장하러 온 건데..ㅎㅎ 겉만 보고 집으로 슝~
다음 기회에~
 
아래 회색 별표들이 오늘 다녀온 곳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