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의 노트 필기를 보는 것 같은... 리포트 공부

나는 돈으로 행복을 삽니다.

 

파란색은 내 의견)

요즘은 종목과 섹터를 거의다 골라놨기 때문에 보지 않지만

처음 미국 주식 공부할 때는 종목과 섹터 리포트를 열심히 봤었다.

그래서 한국 반도체와는 다른 미국 반도체 시장이 있다는 것과

엔비디아, ASML,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다.

어마어마한 수익을 안겨준 종목들..

 

 

 

특히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제공하는 증권사 리포트는 좀더 가독성 있게 정리되어 있어요. 

네이버 페이 증권에 이렇게

종목분석과 산업분석 리포트가 올라와있다.

 

난 경제분석 리포트와 채권 분석 리포트가 더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한국 시장에 거의 투자를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종목과 산업 분석은 그닥 흥미가 안 든다.

 

 

전문가가 정리한 리포트를 읽는 것은, 반에서 1등하는 친구의 필기 노트를 보고 공부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지요. 꾸준히 읽다 보면 어느새 용어에 익숙해지고 기업에 대한 나만의 관점도 만들어지니 잡지나 책 읽듯이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투자는 심리게임이다>를 쓴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말처럼, 투자는 자신의 심리를 다스리지 못하면 백전백패의 게임이에요.

... 

돈을 잃었다 하더라도 제대로 복기해서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면 실패한 투자가 아닌 거예요.

 

실패한 투자란... 겁을 먹거나 지레 포기한 뒤에 다시는 투자하지 않는 삶이 아닐까요?

저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실패하지 않기 위해 심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저만의 투자 원칙을 지켜가려고 해요. 덕분에 남들이 사지 않을 때 과감히 살 수 있었고, 그때 실행한 투자가 저의 자산을 무럭무럭 키워주었답니다.

돈을 잃은 투자는 있어도 실패한 투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