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고 해외 주식&채권 투자

경제 사이클은 대로변에서 살해 당한다. - 문홍철

책마을 2024. 5. 24. 11:37

파란색은 내 의견

ㅎㅎㅎ 역시 문홍철 

완전 재미있다.

 

리세션 불가피하다. 그것도 아주 처참한 리세션 불가피하다.

경제 사이클은 침대에서 죽었던 적이 없으며 대로변에서 살해당해 왔기 때문이다. ㅎㅎㅎㅎㅎㅎㅎ

이런 말도 리포트에 쓸 수 있다니..

 

'경제는 늙어 죽는 것이 아니라 살해 당할 뿐이다.'

 

즉, 경제는 천천히 나빠지는 게 아니다. 급격히 확~ 나빠진다.

 

중앙은행은 항상 금리를 인하할 때 이렇게 말한다.

"음.. 원래 인하할 필요 없는데... 물가가 안정되고 하니까... 어... 보험성으로 인하를 한다..."

그런데 이상하죠.. 금리 인하하면 경제가 좋아져야 하잖아요.

지금 우리나라도 봐요.

특히 부동산 하시는 분들 전부 다..

금리 때문에 힘들어.. 음 금리만 낮춰주면 좋아질 거야..

이렇게 얘기하시죠. 

그런데 역사적으로는 그런 적이 잘 없어요.

오히려 금리를 인하하면.. 이제 좀 살아나나보다... 그래요..

나 숨 좀 쉬자.. 하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 다음에 갑자기 리세션이 벌어져요.

 

어떤 크레딧 리스크가 터질 지 몰라요.

그래서 결국은 금리 인하가 리세션 컷이 되어 버려요.

그 때 중앙 은행이 또 그러죠.. 나 이렇게까지 금리 내리고 싶지 않아.. 그런데 어쩌냐... 경기 침체인데!!

 

그러니까 리세션 오는 것을 대비하려고 하면 뭐에 투자해야 하냐?

당연히 채권이지

리세션 오면 급격한 금리 인하를 할 것이고 그러면 채권은 급격하게 오르는 당연한 결과...

그러니 좀더 버티자.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