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好好好)-좋아하는 것들
나에게 가장 좋았던 작품은 이거 - 빛의 거장 카라바조
책마을
2024. 12. 17. 17:59
나에게 가장 좋았던 작품
'황홀경의 막달라 마리아'
이 작품
눈물 표현까지... 어쩜...
막달라 마리아에게 황홀경이라니..
역시 카라바조...
못 말리는 문제아다.
다음으로 재미있었던 작품
실감나는 이 뽑는 장면..ㅎㅎㅎ
이 뽑는 거 구경하면서 왜이리 진지해..ㅎㅎ
세번째는 이 작품..
'성토마스의 의심'
전시관에 들어서면 바로 있는 이곳...
카라바조에게 그만큼 중요했던 빛!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물려서... 울었어요? ㅎㅎ
초가 켜져있는 이 곳도 넘 좋았다~~ 와~~
카라바조는 진짜 문제아다.
남편이거나 남친이거나 아들이면 아주 골치덩어리..
그러나 화가로선 그만의 곤조를 지키는 매력덩어리
도박 빚 문제로 다투다가 살인을 저지름?
사형 판결을 받음?
네?!!!!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탈옥?!!!
교황의 사면을 받기 위해 로마로 향하던 중
... 사망
그리고 나에게 또 좋았던 건 평일의 관람객들
나이 드신 분들도
남자들도 많았다는 것
그리고 그림이 걸린 벽면과 조명의 조도
다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