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처방전(책 한 구절)
이제 이혼합니다. - 가키야 미우
책마을
2024. 7. 12. 07:00
마을의 소문과 사람들의 시선은 생각했던 것만큼 신경쓰이지 않아.
내 인생의 남은 시간이 줄어든 지금, 즐기는 자가 이기는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니까.
어차피 사람은 모두 언젠가 죽게 되고 말이지. 만약 이혼하지 않고 그 생활을 죽을 때까지 계속했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상상만 해도 오싹해져.
인생 짧으니까 즐겁게 지내야지.
마지막으로 한마디.
이혼은 내 훈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