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운동, 식이, 학습 등) - 치매의 모든 것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어쩌면 다른 질병으로 죽기 전까지 발병을 늦출 수도~~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하면 된다.
매일 최소 30분씩 (살짝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하고,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게 스트레스를 적당히 조절하며(물론 너무 오래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피한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과 체중을 조절하고
담배와 과음을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며 긴장을 풀고
하루 일과를 규칙적으로 유지하며
인간 관계를 충분히 갖는다.
지금까지 건강하지 않게 살았던 50대와 60대는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앞으로 8년 안에 치매에 걸릴 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
하지만 70대는 이제 와 건강하게 산다고 해도 50퍼센트의 발병 위험을 30퍼센트로밖에는 낮추지 못한다.
먹는 것도 중요
올리브류, 견과류, 아보카도
아마유, 호두 기름, 생선, 갑각류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같은) 생선을 먹기만 해도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항산화제, 특히 비타민 c와 비타민 e도 치매 위험을 낮춘다.
과일, 특히 베리종의 과일과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초록 채소
하루 3번 커피 한 잔씩 마시는 것도 치매 예방 효과
항우울제는 치매 위험을 50퍼센트 높인다.
벤조디아제핀도 치매 발병율을 두 배로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습은, 특히(정신 활동을 요하는 직업이나 취미를 은퇴 후에도 꾸준히 유지하는) 평생 학습은 적어도 한동안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학습을 많이 할수록 치매 위험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다.
10년에 걸쳐 공부를 마친 경우, 즉 대학을 졸업한 경우는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줄었다.
치매 위험을 크게 줄이려면 운동, 식생활 등의 여러 방법을 고르게 활용하는 포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또 최대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가능하다면 엄마 자궁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최대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