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고 주식&채권 투자
왜 자산 배분 투자가 어렵나?
책마을
2023. 9. 19. 12:06
이거 보고 공부함~
자산배분이 왜 어렵나..
보통 자산 배분 투자를 하면 아래 그림의 오른쪽 파란색 그래프처럼 아름~답게 우상향한다.
연복리 15%, MDD 10% 미만도 가능하다.
그런데 우리는 전체 자산의 그래프를 보지 않고
매일매일 개별 주식의 수익률만 보면서 스트레스 받아한다.
즉, 전체 자산은 완만히 잘 상승하고 있는데
어떤 특정 주식이 -50%, 특정 채권이 -40% 찍었다고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는 뜻...
채권 금리도 이렇게나 변동성이 심하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낮아진다. 반비례
2020~2023년 채권 하락장 귀여워 보이지만 사실 채권 가격 30~40% 빠진다.
즉, 채권도 이렇게 가격이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 주식, 한국 주식, 미국 채권, 한국 채권, 금, 달러화까지.. 자산배분을 해놓으면
장점 : 모든 자산군이 동일한 시점에 처첨한 수익을 보여주진 않으므로 자산이 반토막 나는 그런 처참한 결과는 보여주지 않는다.
단점 : 자산들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므로 문제아가 꼭 한두놈은 있다. 지금은 그것이 채권
우리의 문제는
심리적으로 '포트폴리오만' 보고 그 한두 놈을 무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데 채권, 금 따위가 발목 잡으면 진짜 더 개빡침
따라서 '저 놈'을 빼고 싶다.. 강력하게 죽여버리고 있다. 그런데 그걸 빼는 순간 그것은 더이상 자산 배분이 아니다.
즉, 전체 자산이 오르고 있는지를 보고 개별 자산의 움직임에는 절대로!! 신경쓰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