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는 진리인가? - 2022.12.12. 경제 공부
주식 투자를 하다가 부동산을 공부하니 이상한 게 한 두개가 아니다.
흠... 똘똘한 한 채는 진리라며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들여서 게다가 대출까지 엄청나게 일으켜서
무리해서 인서울, 인강남을 하라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렇게 무리를 하면 이자율이 똑같이 올라도 매달 상환 금액이 크기 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
또한 집값, 전세값이 똑같은 비율로 떨어져도 금액이 크기 때문에 역전세로 빼줘야 하는 돈과 담보 부족 원금 상환 금액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못 버틴다. 무리한 투자로 그동안 번 거 다 날린다. 주식으로 치면 몰빵 투자를 대출까지 일으켜서 한 거다.
똘똘한 한 채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는 안다.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세금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상승할 때 강남이 더 많이 상승하니까 나오는 말인 건 알겠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하락할 때도 더 많이 하락한다는 거 아닌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또한 부동산 경기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진다.
주식에서는 분산 투자가 정석이라고 하는데
부동산은 왜 몰빵 투자가 정석이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부동산은 한 채가 비싸서 그런 거면
적절한 부동산 1채 + 부동산 리츠
적절한 부동산 1채 + 금융 자산
적절한 부동산 1채 + 월세용 작은 부동산 1채
이렇게 하면 안 되나?
암튼....이건 나의 다짐이기도 하다. 절대 내 금융자산을 탈탈 다 털어서 혹은 대출까지 일으켜서 비싼 아파트를 사지는 않겠다는 다짐~~~
이거 보고 공부함.
트리마제도 미분양이 많이 나서 할인을 했었다.
그때 당시 미분양 물건의 특징
1. 2008,2009년에 비싼 가격에 분양
2. 2013년 이후 하락기
3. 대형평수
4. 10% 할인 분양.. 문 닫았다가 20% 할인분양... 문 닫았다가... 30% 할인 분양... 이런 식으로 해서 41% 할인 분양도 했었다.
미분양 애물단지서 보물찾기① 서울숲 트리마제 │ 매거진한경 (hankyung.com)
[미분양 ‘애물단지’서 보물찾기]① 서울숲 트리마제
[미분양 ‘애물단지’서 보물찾기]① 서울숲 트리마제, MAGAZINE 기자, 한경BUSINESS
magazine.hankyung.com
궁금해서 찾아봄
2014년 3800만원으로 분양했는데 미분양인 것 같다.
기사를 보면...
현재 시가 2022.05. 38억 9천(전용 84, 38평) 실거래 찍힘. 평당 1억인가? ㅎㅎ 미쳤네..
이것 보고 공부함.
헬리오시티 유독 하락함.
첫번째 이유 : 전세가 하락, 대치동 학군 수요가 있었음(?) 진짜? 여기서 라이딩을 한다고?
두번째 이유 : 하위 호환 지역의 하락
대치동 학원가로 차로 10~15분 정도이기 때문에 전세 수요가 많았다는 것?
흠...
또한 헬리오시티의 하위 입지라고 할 수 있는
강동구 상일, 고덕의 아파트, 북위례, 강일, 구성남 등의 전세값, 매매값이 무너져 내려가면서 연속적으로 헬리오시티 전세가, 매매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것도 봄.
딱 이 때 사라고 말씀하심...ㅎㅎㅎ
서울 예를 들면
2022년 9월 실거래가 기준(신고가 기준 아님 주의) 23.2% 떨어지면 사라!! ㅎㅎ
영상 보면 표가 있음
이때가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37이 되는 시점으로 적정 가격이 되기 때문